상문동 문동마을, 추운 겨울 마음을 덥힌 따뜻한 마을 청소
지난 12일, 상문동 주민센터(동장 김천식)는 문동마을 20통, 문동부녀회, 주민 등 30여 명과 함께 문동마을을 순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상문동 일대를 깨끗하게 만드는 취지로 매달 진행하는 ‘골목길 청소의 날’ 일환으로 시작된 이날 청소는 주민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서서 마을 일대를 순찰하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모여서 진행됐다.
문동마을 주민들은 “이번 청소를 통해서 우리가 사는 마을을 더 자주 돌봐야겠다”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이 깨끗하고 밝아져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추운 날씨에 두 팔 걷고 마을 청소에 앞장서주신 문동부녀회, 문동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솔선수범해서 나서 주신 덕분에 마을이 더욱더 쾌적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문동마을(20통)은 지난봄, 문동부녀회와 주민들이 모여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꾸준히 마을 가꾸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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