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쌈지시장’ 성공적 마무리
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천식, 윤원화)는 지난 30일 열린 2024년 ‘우리동네 쌈지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의 복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플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쌈지시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수공예품과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플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더불어 복지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들도 함께 진행됐다. 이로써 주민들은 일상에서 복지를 더 가까이 느끼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윤원화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 제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스스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찾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상문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상문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상문동 내 복지 인프라가 더욱 강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가 돌봄의 손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낳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상문동은 주민 모두가 복지의 혜택을 고루 누리며,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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