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옥철표)는 지난 6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순창군에서 장평동·팔덕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그간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팔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장평동 주민자치회장, 팔덕면장·장평동장의 격려사 후 양측이 준비한 특산물을 교환하였고, 마지막으로 두 주민자치위원회의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행정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철표 장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팔덕면과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초대해주신 팔덕면과 팔덕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교류가 두 지차체 간에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양 지역간의 교류를 돈독히 하고 협력을 강화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