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 열띤 경합
거제시는 26일 거제대학교에서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요리대회는 거제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발굴하고 나아가 먹거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67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현장 경연에 진출할 12팀을 발표했다.
본선에 참가한 회사원, 학생,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12개 팀은 거제의 맛과 멋을 담아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현장경연에서는 전문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 총 20명이 요리의 맛, 상품성, 요리준비과정, 전문성, 위생 및 청결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수상작에는 △대상 ‘오스테리아 사르데냐’팀의 ‘능포 보리새우 파스타’, △최우수 ‘TWO 엄마밥상’팀의 ‘거제 개조개살비빔밥+개조개살톳미역국’, △우수 ‘초정명가’팀의 ‘돌문어 유자소스 탕수육’, ‘뿅숑 요리사’팀의 ‘데리야끼 굴 덮밥’, △장려 ‘삼치사냥꾼’팀의 ‘드라이버터를 곁들인 삼치구이’, ‘30년지기’팀의‘Red Ball’, ‘거제토박이팀’의 ‘우럭진국’, △입선 ‘이거 먹을거제?’팀의 ‘몽란치니’, ‘맛보고 씹어봐’팀의 ‘거제 대구 김밥’, ‘큰 곰과 작은 곰’팀의 ‘거제 바다를 품은 기나탕’, ‘라니라니’팀의 ‘선물하나(鰕娜)’, ‘거제어람팀’의 ‘거제개구탕’이 선정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신 12팀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인사를 드린다”면서, “출품된 작품과 함께 거제의 맛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