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거제시 통합 출범 제30주년 거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거제종합운동장과 거제중앙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행사로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민이 중심이 되어 거제시의 발전을 기념하고 거제시의 자부심과 지역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인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 및 KNN 인터뷰를 통해 “우리 거제는 세계 최대 조선도시 부흥에 이어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거제시의회도 언제나 시민 여러분 곁에서 거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시민의 날을 축하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행사 첫날 삼성호텔에서 열린“향인만남의 장”은 거제향인회와 박종우 시장, 신금자 의장 등 시민의 날 추진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거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거제시민상 및 명예시민증 수여, 시민 희망영상, ‘빅하트 거제’브랜드 슬로건과‘몽꾸’캐릭터 선포식 등이 진행되었다.
행사 2일 차에는 체육회 주관으로 18개 면·동민들을 모시고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걷기대회와 저녁에는 800여 대의 드론, 불꽃쇼가 역동적으로 가을하늘 밤을 수놓아 감동을 선사하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거제상인회에서 후원하고 통장협의회의 봉사로 약 900여 명 정도가 회 시식회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거제중앙로 일원에서는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 개최로 가족 단위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거제시의회 의원들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하였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