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종합운동장 남문 출입구 봄맞이 ‘새 단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도색·벽화 작업 시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체육 시설인 거제종합운동장이 봄을 맞아 묶은 때를 벗고 새로 단장했다.
공사 공공시설부는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돼 색이 바래고 낡은 거제종합운동장 남문 출입구 벽면을 손봤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운동장을 찾는 시민과 2024 K4리그 경기 등으로 거제를 방문하는 체육인에게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도색·벽화 작업을 시행했다.
최근 일주일간 작업을 거쳐 그동안 칙칙했던 운동장 출입구 벽면이 산뜻하게 바뀌자 이를 접한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시민은 “평소 운동장에 자주 오는데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 이렇게 멋지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아지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공사 공공시설부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용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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