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발전협의회, 사계절 꽃섬가꾸기 사업 추진
옛 충혼탑 주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로 주민쉼터 제공
거제면 발전협의회(회장 이만식)와 거제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춘우)는 지난 25일, 거제면 서정리에 있는 옛 충혼탑 주변의 대나무와 잡풀을 제거하고 동백나무와 영산홍 정비를 통해 사계절 꽃섬가꾸기 사업을 이어 나갔다.
옛 충혼탑은 1980년경 충혼비 등 관련 시설물이 국립묘지로 이장된 이후 현재는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와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곳으로 거제면 발전협의회가 매년 관리해 왔는데 올해에는 꽃섬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날 거제면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서는 옛 충혼탑 주변 쓰레기 수거, 잡목 및 잔가지 제거, 풀베기 작업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혼탑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만식 거제면 발전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작업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옛 충혼탑 주변의 경관을 정비하여 면민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환경과 쉼터 제공을 위해 계속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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