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유관기관, 단체 해수욕장 유입 쓰레기 정화 활동 실시
지난 5일 장목면사무소(면장 신상옥)에서는 지속적인 폭우로 낙동강 수문을 개방해 유입된 쓰레기 처리를 위해 농소 해수욕장에서에서 관내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떠 밀려온 각종 초목류와 생활 쓰레기로 인해 장목면의 4개 해수욕장과 해안변은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낮 시간을 피해 새벽부터 청소 작업을 실시했으며, 청소 작업 후에는 해수욕장 안전 요원과 주차관리, 환경정비 요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여러 기관단체에서는 예년과 비교해 많은 양의 쓰레기가 매일 해수욕장과 해변으로 밀려들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도 많이 줄어 들고 있어, 낙동강 유입 쓰레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신상옥 장목면장은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쓰레기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와 각 협의회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현재 장목면은 바다환경지킴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어촌계 중심으로 자체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시로 정화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한 장목면 만들기를 실현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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