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 도장포·해금강새마을회, 2025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 선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새마을회와 해금강새마을회가 「2025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원순환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도장포새마을회(회장 윤성근)는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성호),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도장포권역 앵커조직 ㈜줆(대표 김윤희)과 협력해 ▲마을 활동가 선정을 통한 쓰레기 관리 시스템 구축 ▲생분해 비닐백 제작·보급 ▲상가 환경보호 동참 서약 등 지속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8일(토)에는 자원순환 기념행사로 ▲관광객 참여형 줍깅(줍기+조깅) ▲자원순환 시민 벼룩시장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해금강새마을회(회장 박명희)는 거제 청년 환경플랫폼 거제로(대표 박지은)와 함께 ▲해양쓰레기 활용 굿즈 제작 ▲생분해 비닐백 제작·보급 ▲버려진 쓰레기로 기획한 업사이클링 체험 진행 등 지역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금강새마을회는 거제 청년 환경플랫폼 ‘거제로(GOZERO)’와 협력하여 「무(無)해(海)한 마을 갈곶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9일(일) 해금강마을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자원순환 및 주민 작품 전시 ▲무료 업사이클링 체험 ▲마을 스탬프 투어 ▲마을 특산물 판매 ▲버스킹 공연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남부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순환 실천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환경이 아름다운 남부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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