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남부면민의 날, 면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성황리 마쳐

제20회 남부면민이 함께하는 남부면민의 날이 지난 11월 1일 남부면 생활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부면 이장협의회(회장 윤성근)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이 넘는 면민들이 참여해 더욱 알차고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 관내·외 기관 및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남부면 발전을 위해 공헌한 면민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건강하게 장수하는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이장 협의회에서는 면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기념식 이후에는 공던지기와 풍선 터뜨리기가 진행돼 마을 주민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이러한 열정으로 이어간 노래자랑은 세대와 마을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평균 연령이 높은 남부면이지만 이날만큼은 못지않은 열정으로 소외되는 이 하나 없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냈으며, 다양한 경품이 더해져 면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행사를 개최한 윤성근 남부면 이장협의회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면민의 날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면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주신 모든 면민 덕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