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박종우 선대본, 40대 여성과 언론사 ‘고발’
박종우 선대본은 선거 기간 SNS를 이용해 박종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를 비방해온 40대 여성과 특정 언론사를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 공표’ 및 ‘공직선거법 제251조 후보자 비방죄’, ‘형법 309조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30일 거제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번 고발건은 ‘녹취록’ 의혹과 연계선상에 있으며, 선거기간 동안 박종우 후보를 겨냥한 각종 흑색선전이 특정 세력에 의해 기획된 공작정치라는 사실을 확인해 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녹취록’ 의혹을 최초 보도한 노컷뉴스가 박종우 선대본의 공개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제보자와의 관계 등이 곧 드러날 것으로 판단한다.
박종우 선대본은 이 건과 또다른 논란이 됐던 사찰 시주 관련 협박건 등 기획세력과 언론, 이를 이용하는 세력 등 삼자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박종우 후보를 비방했던 공작정치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우 선대본은 40대 여성에게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
박종우 선대본이 경찰에 고발한 문제의 여성은 시장선거를 앞두고 박종우 후보의 선거를 돕겠다고 접근한 후 대가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여성이다.
특히 이 여성은 국민의힘 경선과정에 특정 예비후보가 시중에 나돈 흑색선전을 문제 삼아 고발한 사건에 연루돼 있다.
이 여성은 본 선거가 시작되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수차례 박종우 후보를 비방하는 악의적인 글들을 게시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 여성은 박종우 후보 측이 왜 자신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느냐고 따지는 듯한 글도 게시했다.
이 글들은 SNS상에 떠돌며 박종우 후보 비방용으로 선거전에 악용됐다.
30일에는 검찰 건물로 들어서는 듯한, 자신의 뒷모습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또 “검찰 고발장을 접수하고 인터뷰 마치고 잘 돌아왔어요”라는 글도 올렸다.
이후 지역언론에 고발장을 접수하는 사진과 함께 ‘거제시장선거 후보자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박종우 후보 선거준비팀(가칭 SNS팀)에 1달가량 합류했다 이탈한 A씨가 30일 오전 박 후보를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직접 접수했다”는 단 한줄의 기사가 났다.
박종우 선대본은 이 건과 관련 검찰에 직접 당사자로서의 신분을 밝히고 문제의 여성이 고발한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을 요청했으며, 고발장이 아닌 ‘녹취록’ 의혹과 관련한 참고자료 접수라는 사실을 검찰 관계로부터 확인했다.
이에 따라 언론사에 허위사실임을 확인하기 위해 담당기자에게 전화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40대 여성에게 박종우 선대본이 확인한 내용과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경찰에 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고지하는 중 일방적으로 전화가 끊겼다.
최초 기사가 이날 오후 7시 31분에 게재됐으며, 언론사 및 문제의 여성과 통화가 진행된 이후 “검찰에 고발장을 직접 접수했다”는 내용이 “검찰에 직접 참고자료 접수했다고 전했다”로 내용이 바뀌고 <수정 30일 오후 7시 58분>으로 고쳤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에는 고발장이라고 쓰인 봉투 겉면에 자신의 이름을 고발인이라고 적었다. 해당 언론사도 고발장 접수가 이루어졌는지 기본적인 접수증 확인도 없이 고발장이 사실인양 사진물을 근거로 허위사실을 기사화했다.
고발했다는 자체가 법적인 허위사실이다.
해당 여성의 법적 증거능력조차 없는 녹취록을 참고자료로 제출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고발로 꾸미기 위해 철저히 계산된 ‘언론플레이’이며 엄연한 범죄행위이다.
특히 기사가 수정되면 헤드라인 밑에 시간이 기록된다. 그러나 이 건은 기사 형태로 <수정 30일 오후 7시 58분>으로 게제됐다는 점에서 박종우 선대본에서 통화 후 내용이 수정되고 시간을 직접 입력한 것으로 판단된다.
박종우 선대본은 시간을 기사문에 직접 게재한 것이 공모에 대한 반증이라고 확신한다.
박종우 선대본은 고발을 선거용 공작정치에 이용하고 법을 희롱하듯 가볍게 여기고 있는 이 여성과 그 뒷배가 되어주고 있는 사주세력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번 선거에서 박종우 후보를 겨냥한 네거티브는 특정언론의 일방적인 보도와 이어지는 상대진영의 성명(논평)의 형태가 반복돼, 누가 봐도 공작정치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 박종우 선대본의 판단이다.
박종우 선대본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이번 선거에서 악용되고 있는 공작정치의 실체가 밝혀질 것으로 확신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 보도된 내용을 또 다시 악용하려 든다면 스스로가 공당(公黨)임을 포기하는 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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