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불교대학 거제지회는 10월 21일(화) 오전,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바다,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거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해변 일대에 버려진 플라스틱병, 캔, 유리조각, 스티로폼,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수욕장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다녀간 후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 등이 정리되어, 해변이 한결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정토불교대학 거제지회는 평소에도 지역 환경보호와 생명존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지회 관계자는 “깨끗한 자연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옥포2동장은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은 시의 청결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된다”며 “시에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