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울림의 한마당' 제9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옥포항국제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근)가 주최한 ‘제9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가 지난 10월 18일(토) 옥포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옥포항 국제문화축제는 ㈜한화오션의 ‘오션하모니’와 함께 하여,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 야간 조명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옥포항 일대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는 옥포초등학교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흥겨운 막을 올렸으며,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지역가수 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며 시민들과 함께 개막의 순간을 즐겼다.
본격적인 2부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 왁스와 홍경민 등이 출연해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축제의 말미에는 화려한 불꽃쇼와 레이저쇼가 펼쳐져 가을밤 옥포항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옥포항국제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옥포항 국제문화축제가 거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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