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주민자치회(회장 전병호)는 지난 20일 능포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달 능포수변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거제청년축제’와 ‘제16회 양지암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능포동에서 개최함에 따라 성공적인 청년축제 추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였다. 더불어 양지암 축제를 능포동 대표 문화행사로 정착시키기 위한 준비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하였다. 이와 관련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과 축제 프로그램 다양화, 안전 관리 대책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전병호 능포동 주민자치회장은 “능포동에서 연이어 큰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우리 주민자치회의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시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