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선대본 논평] 박종우 후보, 서일준 국회의원, “돈의 유혹과 낮은 준법의식”이 사건의 본질이다.

[변광용선대본 논평] 박종우 후보, 서일준 국회의원, “돈의 유혹과 낮은 준법의식”이 사건의 본질이다.

민주당 변광용거제시장후보

- 도대체 거제시장은 얼마짜리인가?

박종우 후보 측의 언어가 거칠다. “공작집단, 공작정치, 짜고 치는 고스톱”등 역대급 망언을 망서림 없이 쏟아내고 있다. 도둑놈에게 도둑놈이라고 말할 때나 나올 수 있는 과도한 반응이다. 보편적으로 정말 무고하고 떳떳한 하다면, 화를 잘 내지 않는다.

박종우 후보는 자세한 해명보다 “사실무근이다.”, “후보와 관계없다.”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거제청년회, 거제경실련, 더불어민주당, cbs 노컷뉴스의 성명서와 보도내용을 “공작정치”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도둑놈이 스스로 자신은 도둑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 죄가 없다는 논리이다.

박종우 후보가 주장하는 그 “공작정치”의 내용을 팩트와 사실관계로만 살펴보자.

첫 번째, 박종우 후보의 SNS 담당자라고 불리던 인물이 서일준 국회의원 사무실 비서에게 입당 원서와 당원 명부 제공 등을 대가로 현금 수백만 원을 건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의 조사를 받았다. 이 부분은 경남도경찰청에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두 번째, 박종우 후보의 측근이 박종우 후보의 자서전 50권을 무료로 배포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시민신고로 경찰 112에 최초 접수되었고, 공직선거법(제115조, 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선관위의 수사를 받았고,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세 번째, 지난 3월 박종우 후보의 배우자와 측근이 선거구민 20명에게 20여만 원 상당의 과일을 제공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고발됐다.

박종우 후보에게 묻는다. 위에 언급된 3가지 사건은 정확한 사실로서 언론보도와 관련기관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그럼 박종우 후보가 말하는 민주당의 공작정치는 무엇인가? 공작정치라면 박종우 후보의 SNS 담당자를 박종우 후보의 배우자를, 박종우 후보의 측근을 민주당이 매수라도 하였단 말인가?

위 세 가지의 사건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돈과 낮은 준법의식”이다. 박종우 거제시장 후보는 이번 경남단체장 선거에서 최고액인 89억 1109만 원의 재산을 신고할 정도로 재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누구나 인정하는 토건세력의 낮은 준법의식을 생각하면 이미 답은 나와 있다. 예부터 돈으로 권력을 사는 관행이 만연해있다는 의혹을 사는 국민의 힘이라면 도대체 거제시장은 얼마짜리인가?

이렇게 후안무치하고 준법정신을 찾아보기 힘든 토건세력이 거제시장이 되면 거제시는 범죄 천국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수십년 퇴행시킨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후보는 우리나라 정계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그 길만이 거제시민의 명예를 더는 더럽히지 않는 길이다.

변광용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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