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 거제통영지부(이하 화물연대)가 거제시청 앞 광장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를 지지 선언을 했다.

화물연대는 “변광용 후보의 치열한 행정 경험과 현장감 등 과감한 돌파력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하고 노동자 서민의 삶과 애로사항을 잘 이해하고 특히 소외된 약자와 힘없는 서민을 위해 행정력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사람 노동자의 아픔을 보듬고 친구가 되어줄 후보 거제시를 이끌어 나갈 유일한 후보는 바로 변광용 후보”라고 꼭 짚어 말했다.

그리고 “거제통영지부 전 간부들은 조직적 역량을 총집중 하여 현장 조합원과 가족 등 지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 할 것임을 결의한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협약식을 가졌고, 협약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 거제통영지부와 거제시는 국민 안전 증진과 화물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아래와 같이 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다.

1. 거제시는 관내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규모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영업용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 및 예산확보를 통하여 주차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의한다.

2. 거제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조의4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7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고시한 안전운임 및 부대조항이 화주 및 운수사업자들의 불이행으로 자칫 좌초의 위기에 처해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하여, 안전운임신고센타로부터 이첩된 불이행 건에 대하여는 노동자의 입장에서 조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3. 거제시는 화물운송플랫폼노동자 및 생활물류서비스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지자체가 할 수 있는 해결 및 지원방안을 찾기 위하여 우선 과제로 다음 2개의 연구용역을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하되 비용은 전액 거제시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