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하 후보, 맞춤형 지역별 공약 발표
거제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동부·남부·거제·둔덕·사등면)에 출마한 노재하 후보가 21일 거제시 공통공약 및 지역별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를 주문하며 나섰다.
이날 노재하 후보는 거제시 공통공약 5가지와 5개면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ktx가 개통되고 가덕신공항 건설되면 완전히 새로운 거제시대가 열린다. 이번 선거에 있어서 거제시의 미래 발전전략 구상과 대응방안에 대한 공약과 정책 제안이 유권자의 판단에 유의미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제하며 “거제시와 서남부 권역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받겠다”고 공약발표의 배경을 강조했다.
먼저 ‘기분 좋은 변화, 서남부 거제시대가 열립니다’라는 제목의 거제시 공통공약으로 △공항·철도시대 맞춤형 교통망 확충 △거제시 문화도시 기반 마련 △아동·노인·장애인 복지 및 교육 △치유와 휴양을 위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조성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공갈등 조정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 내용은 선거공보책자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5개 면지역 공약으로 44가지를 담았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동부면의 경우 △동부저수지 관광지 조성 △미국 이민 은퇴자 ‘미국전원마을 조성 △산촌습지(경남대표우수습지) 생태체험관광센터 건립 △동부면 생활체육시설 건립 △학동우회도로 개설 등이다
남부면은 △여차~홍포 모노레일 조성 △남부 복합관광단지 조성 △함목, 우제봉 군사시설 이전 △근포 요트계류장 해양레저관광 거점 육성 △탑포·쌍근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 △남부면 생활체육시설 확장 및 남부면지 발간 △해금강마을 친수연안정비사업 등을 약속했다.
거제면은 △읍내장 시설현대화 및 역사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문화유산과 거제주민이 공존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청사 이전 및 거제현 관아 복원, 옥산금성 국가사적 지정 △남부권역 복지관 건립 △문재인 대통령 기록전시관 건립 △국도 5호선 연장 구간 동서연결도로 하행선 조기 착공 등이 포함됐다.
둔덕면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민관추진협의회 구성, 유물기증 운동 △신산업·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고려역사문화마을 조성 △고인돌, 미관리 문화재 시립박물관 이전 △거제학연구센터 설립 △포도축제 활성화 지원 △둔덕기성 진입로 확충 및 둔덕기성~오량마을 도로 개설 등을 담았다.
사등면은 △가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굴곡도로 개량사업 추진 △ktx 역세권 여객복합터미널, 복합문화쇼핑몰 유치, 배후 주거단지 조성 △통영~거제간 시내버스 환승제 도입 △영진자이온, 경남아너스빌 도시가스 보급 대책 마련 △서부권 복지관 건립 △‘성내 문화마을’ 조성 △술역·내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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