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박종우 후보 선대본, "거제 시민은 혼란스럽다. 그러나 집착하는 쪽이 범인이다"
지난 5월 6일 노컷뉴스에서 ‘입당원서 받고 돈줬나’ 보도이후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측과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측은 당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호 비방을 하였다.
변 후보측에서는 의혹이 아니고 사실이다 하고, 박 후보측에는 후보와 상관없는 일이니 공작정치 그만하라 주문했다. 그러던 중 5월 24일 베일 뒤에 있던 당사자 중 1인이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두 사람은 연인관계였었던 점을 밝혔다.
그러나 본 사건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거제시장 선거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되어진다.
우리 시민은 혼란스럽다. 어떤 말이 진실이고, 누가 이 사건을 선거에 이용하려 하는지에 대한 궁금점도 많다. 급기야 사전투표를 하루 남겨놓고 변광용 후보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자처하여 대시민호소문을 발표하였다.
변 후보의 호소문 내용을 보면 후보 본인이 이런 내용으로 기자회견까지? 라는 궁금점을 자아내기도 한다.
박종우 거제시장 후보 선대본은 본 사건을 다른 각도에서 조명해 보려 한다. 두 진영의 논평 등을 보면 시민의 입장에서는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이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니면 너무 큰 코끼리여서 보는 사람마다 모양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어떤 현상을 정확히 조명해 보기 위해서는 거시적 접근과 미시적 접근이 동시에 필요하다. 즉 숲을 멀리서 먼저 관찰한 다음, 나무의 식생 분포 등을 보아야 그 산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다 생각한다.
어떤 사건에서 범인이 누구인지는 그 사건에 누가 집착하는가를 보면된다.
범인은 사건에 집착한다. 즉 집착하는 사람이 범인이다.
상호 주고 받았던 논평은 너무 세부적이어서 생략을 하고 주요 이벤트 위주로사건을 재 구성 하여 보았다.
첨부 도표에서 보듯 변광용 후보측 주요 이벤트는 8건, 박종우 후보측 이벤트는 1건이다. 다른 말로 변광용 후보가 본 건에 강하게 집착하는 모양새다. 더구나 변 후보측 등장인물 및 이벤트는 다양하다. 거제지역위원회, 중앙당, 수사 촉구 선대위장의 1인시위, 후보 본인의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 등이 그것이다. 즉 본건을 의도적으로 이용하는 쪽은 변광용 후보측이다. 또한 노컷뉴스의 보도 태도는 보도라기 보다 중계에 가까워 안타까움을 더 한다. 더구나 노컷뉴스는 박종우후보 선대본 논평을 무시하고 변후보의 일방적 입장을 견지하는 태도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예측건대 여론조사의 추이가 본 사건에 대한 양측의 태도에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나 생각된다. 현재 여론조사는 금지되어있다. 일주일간 깜깜이 판세가 어떻게 결론 날지 거제 시민은 궁금하기만 하다. 정말 궁금하다.
중단된 거제발전, 산업과 경제가 없는 암울한 4년 한번더 일지?
거제를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는 집권 여당의 힘있는 후보가 중앙정부와
원팀으로 거제의 현안문제를 풀고 흔들리지 않는 거제 100년을 설계할지!
현명한 우리 거제시민의 탁월한 선택을 겸허히 기다린다.
2022년 5월 28일
박종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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