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이제는 헤어질 결심 「1회용품 없는 날」 현장 캠페인 개최
거제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장평동 디큐브백화점 주변 상가 등지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제시 자원순환과 직원, 분리배출 도우미 외 바르게살기운동 장평동위원회(위원장 양금이)가 함께 했으며, 특히 거제시의회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정책연구회 소속 한은진 의원(회장), 최양희 의원, 안석봉 의원이 참석해 행사가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카페, 식당, 마트, 백화점 등을 방문하여 1회용 종이컵, 1회용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1회용 광고선전물, 1회용 봉투 쇼핑백 사용제한(금지) 등을 집중 홍보하며 일상에서 실천하기를 요청했다.
강경국 자원순환과장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 생산·소비에 너무 많은 자원이 낭비되고 있어 폐해가 심각하다. 시민들께서는 일반 가정과 사업장 구분 없이 일상생활에서 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의회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정책연구회 회장 한은진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홍보 활동에 참여해보니 탄소제로 실천을 위해 정책 연구나 과제발굴에 더욱더 힘을 기울여야겠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개최하는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다음 달(4월)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고현시장 주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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