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오정동 주민자치회, 고현동 주민자치회에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지난 9월 1일 엄청난 폭우에도 불구하고,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태)에서 고현동을 방문했다.
김영태 회장을 필두로 3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고현동 주민자치회 옥만호 회장과 고현동 우정수 동장의 환대를 받으며, 고현동 회의실에 서로를 마주했다.
양쪽 주민자치회장과 임원, 동장들이 인사를 주고받고 정대철 고현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의 2023년 주요 사업 추진사항 등에 대한 설명, 질의 ․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오정동 주민자치회 김영태 회장은 구청과 시청의 소재지이자 구도심이 혼재하고 있고, 전통시장이 존재하는 등 공통분모가 많은 점이 고현동을 벤치마킹 대상지로 선택하게 된 중요한 요인이라며, 특히 고현동 주민자치회 2023년 사업인『고현시장, 날개를 달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 교환이 1시간 이상 진행됐으며, 내년도 고현동 행사 개최 시기에 맞춰 꼭 한 번 더 방문하겠다며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옥만호 주민자치회장은 “대전시라는 큰 도시에서 우리를 벤치마킹하러 방문해 주셨는데 토론하며, 우리도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오늘 오정동 주민자치회와의 만남이 우리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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