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청소년문화의집 ‘아나바다 나눔 장터’ 성료
28일 환경 사랑 실천 기획 행사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반짝토(반갑다 짝수달 토요일) 기획 행사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장터와 코스모스 문패 만들기, 가을꽃 책갈피 만들기 등 나눔 체험, 라면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탄소 중립 실천 운동을 위한 ‘거제 도심 재생 은행’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행사도 함께해 시민 발길을 끌었다.
행사와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 마을 교사 ‘GS23’ 거제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준비했다.
허다정 GS23 회장(거제대 2)은 “아나바다 장터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시민 등 지역 사회가 함께했다”며 “나눔 장터 참가 가족 수익금 10%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도담’의 수익금, 청소년 동아리 ‘조화’의 물품 판매 수익금을 모두 모아 지역 소외 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는 자원 순환과 재생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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