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수상 안전요원 양성 교육
16~17일 오션사이드수영장·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와 협력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오션사이드수영장과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수상 안전요원 제1기 교육을 진행했다.
수상 안전요원 교육은 수영장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심정지 등 다양한 유형별 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기와 이론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수상 안전요원 2급 자격을 부여받는다.
자격증은 대한구조협회가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해수욕장, 계곡 등 해수면을 제외한 실내 수영장과 인공 물놀이 시설 등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체계적이고 부드러운 교육 분위기 속에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안전요원에 대한 책임감과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게 돼 가족과 주변 동료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거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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