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회, 생활 속 자원순환 분위기 확산 위해 노력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지난 4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 개최한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동선언식에 참석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아주동을 비롯한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8개 마을대표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아주동 주민자치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거제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델 구축’사업을 널리 확산시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시스템적 접근을 할 것을 다짐했다.
거제형 다회용기 사업은 관내 다양한 야외모임 행사에서 개인식판, 국그릇, 수저, 물컵 등 일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회수·세척 플랫폼을 구축하여 일회용 쓰레기 감축은 물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윤석봉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기관․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참여를 홍보하여 ‘거제형 자원순환 모델’을 안착시켜 나가겠다”며 “이 사업 이후에도 공백없이 후속사업을 통해 선순환적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가장 먼저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순환 모델 발굴을 계속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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