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 생명지킴 ‘자살예방’교육 실시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지난 29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분야종사자 및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담당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7월 12일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학교(초,중,고등) 자살예방교육이 매해 1회 의무 시행된다. 이에 선제적으로 재단은 ‘거제복지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업해 자살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거제시행복지킴이단’ 선포식에 이어 임상심리전문가이자 조선대학교병원 건강의학과 김정호 교수가 2시간 동안 자살의 원인, 위험신호 및 대처방안, 실제(상담)사례 등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위험신호를 알아 차릴 수 있도록 여기 모인 행복지킴이단이 지역 내 위기 가구를 관심있게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거제복지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변화되는 복지동향에 따른 다각적인 교육 제공과 복지 전문성 함양 및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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