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무인도서 정화 실시
민·관 합동 무인도서 정화의 날 운영으로 해양쓰레기 ZERO!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현교)는 5월 24일 '무인도서 정화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해양경찰서,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어촌계, 민간 봉사단체가 참여하였으며,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인 방화도에서 진행하였다.
* 특별보호구역: 멸종위기 생물 등 자연자원 보호를 위한 국립공원 내 출입금지 구역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관내에는 22개의 유인도와 68개의 무인도가 있으며, 많은 양식장, 어업활동으로 인한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해저에 가라앉은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속적인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영해양경찰서, 남동해수산연구소, 터치포굿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약 130명이 참여하여 특별보호구역 방화도를 대상으로 합동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하였으며, 총 1.5ton을 수거하였다.
이재성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국립공원 보전 활동에 기여해주신 유관기관, 국민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인도서 정화의 날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국립공원 보전 활동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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