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지고, 볶고, 나누고'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
연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옥홍일, 김강일)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지고, 볶고, 나누고'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시행한 물김치 지원사업이 실효성과 호응이 높았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는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사업비를 지원받아 밑반찬 나눔 사업을 상·하반기에 걸쳐 2차례 추진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추가 발굴하고 선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아침부터 신선한 재료를 정성껏 손질하고 준비했으며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29개소와 취약계층 21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옥홍일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뵈며 반찬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강일 연초면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고생하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이 협력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연초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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