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5일 거제시공공청사서 고객권익지원단 위촉식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가 고객 관점을 고려한 경영 활동으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5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소회의실에서 고객권익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권익지원단은 접수 등 절차를 거쳐 거제시민 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고객 권익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공사 의사 결정에 고객 의견이 반영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고객권익지원단은 내년 12월 말까지 서비스 이행 점검, 시설 환경·안전 점검, 전화 친절도 조사 등 다양하게 활동한다. 이를 토대로 공사가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는 데 고객 시선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연송 사장은 위촉식에서 “공사가 지향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의견을 모아 고객 의견이 경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최고고객책임자(CCO)인 권태민 상임이사는 “고객권익지원단은 공사가 소비자중심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권익지원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최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경영을 추진하고자 지난 2021년 CCM을 도입해 관계 기관 인증을 받았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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