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 가족 역사 탐방 성료 지난 1일 ‘거제 역사 아카이브’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가족 역사 탐방 ‘제1회 거제 역사 아카이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제 역사 아카이브는 청소년과 가족이 지역 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고, 현대 시각으로 새롭게 기록하며 그 속에서 가족 간 추억을 쌓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유배 속 피우는 문학의 꽃’을 주제로 청소년 동반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곡서원, 문동폭포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역사 퀴즈, 가족 시 짓기, 공예, 전통 놀이 체험도 했다.
한 초등학생 가족은 “이번 역사 탐방으로 거제 역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연관된 역사 퀴즈, 공예 활동, 석전놀이 등으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의미 있고 즐거운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집이 온라인 접수 1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 관심이 높았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거제 역사를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역사 탐방 프로그램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역사 아카이브는 앞서 2021년 시작된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가족 특성화 사업으로 올해 2회 차 활동은 10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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