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암공원 주차장 바위 명칭 공모 당선작, ‘거북알바위’선정
능포동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김성기)는 5일 양지암공원 주차장 확장 공사시 발견된 바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명칭 공모 결과 ‘거북알바위(제안자 옥두표님)’가 최종선정되었다고 밝혔다.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43건의 제안명이 접수되었으며, 1차 내부 자문 심사를 거쳐 12개를 우선 선정한 후, 2차 기관단체장협의회 심사와 3차 주민 투표에 따라 최종 당선작 1명, 장려상 1명, 아차상 10명을 선정하였다.
제안자 옥두표님은 “양지암 등대 아래 위치한 거북바위가 낳은 알은 시민들의 장수와 안녕, 능포동과 거제의 번영과 발전을 가져다 준다는 설이 있다”며 거북알바위 명칭을 제안한 배경을 언급하고, 앞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비쳤다.
선정결과에 따라 당선작은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 아차상은 각 1만원씩 거제사랑상품권을 시상하며, 당선작으로 선정된 ‘거북알바위’는 향후 양지암공원 주차장 바위 명칭으로 사용된다.
또한 능포동(동장 김성기)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거북알바위’를 만나고 긍정과 행운의 기운을 얻어갈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제작 및 설치할 예정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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