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3년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 수집 확대를 위해 종이팩 등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부면 도장포마을에 위치한 카페 힐담(대표자 윤성근/ 남부면이장협의회장)은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품 교환사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교환된 물품은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까지 이바지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윤성근 대표자는 “마땅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지역주민이자 이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일”이라며, “교환 품목은 소소하지만 지역 어르신이 사용하시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선행 칭찬에 부끄러움을 표했다. 이날도 카페에서 모은 7kg 종이팩 교환물품 종량제봉투 140리터를 마을 경로당에 대신 전달해 주길 부탁했다.

노재평 남부면장은 “깨끗한 관광 1번지 남부면 조성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의 모범을 보여 주신 윤성근 도장포이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사업 활동은 물론 기부문화 활동에도 앞장서는 윤성근 이장님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성근 대표자는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사업 정기 후원자로, 밝혀지지 않은 선한 행동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