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임생)는 지난 1일 씨릉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은 하청면 주민자치회 27명이 주도하여 최근 개통한 씨릉섬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또한 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전벨트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일상 생활속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기초질서를 홍보하였다.

신임생 하청면주민자치회장은 “씨릉섬은 하청면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 중이다”라며 “씨릉섬을 포함한 하청면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 개통한 씨릉섬 출렁다리는 폭 2m, 길이 200m의 규모이며, 씨릉섬 해안산책로는 길이 총 1,488m로 섬 내부를 탐방하는 데에는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칠천도와 씨릉섬이 출렁다리로 연결되면서 하청면의 칠천량해전공원, 옥계해수욕장, 옥계어촌계체험마을과 연계한 힐링 휴양코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