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순득)는 12일 겨울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꽃심기는 외부도색과 주차장 재포장 등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능포동주민센터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의 연장선으로, 보다 친근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주민센터 이용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주민센터 내 화분과 인근 솔바람 공원에 1,000본의 비올라 꽃들이 심어졌으며 이로 인해 주민센터가 이전보다 더욱 생기 있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성기 능포동장은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공원과 주민센터 주변이 한층 아름다워졌다”고 전했다.

이곳을 방문한 한 주민은 “매일 여기를 지나 양지암공원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데 환하게 피어난 꽃들 덕분에 여가 활동이 더욱 즐거워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