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 ‘숲트리밍’ 프로그램 성료
나무 오르기 등 체험 활동 4회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 가을 특별 체험 활동 ‘숲트리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숲트리밍은 숲에서 하는 ‘트리클라이밍(Tree Climbing)’을 일컫는다. 전용 밧줄안장, 보호 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자연과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산림 레포츠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받아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일요일에 기존 숲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밧줄 놀이, 임무 수행,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총 4회 진행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회차별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뤄진 설문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5점 만점에 4.94점을 받았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프로그램이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거제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참여자들이 숲의 소중함과 숲 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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