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주민자치회, 섬속의 섬 화도의 봄을 느끼다
일운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12일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등 10여 명은 2019년 섬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화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화도 분교 펜션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붉은빛 섬꽃마을 화도 둘레길 조성공사’를 최근 마무리 한“꽃섬”으로 새단장한 화도를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1봉의 해오름 전망대를 오른 후 점심식사를 하고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목섬에 들러 화도의 청량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화도 전체를 둘러볼 시간이 되지 않아 아쉬움을 표했지만, 사계절을 화사하게 꾸며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매력적인 섬인 것은 확실했다.
화도의 제일 높은 산 전망대 일대에 진달래를 심어 군락지가, 1.5㎞ 해안도로에는 동백나무와 수국, 송엽국 등이 더 나아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9~10월 개화하는 1200㎡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도 조성돼있다.
여철근 주민자치회장은 “화도 탐방에 있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짧은 시간안에서 많은 것을 얻어 가길 바라며 다음 섬 탐방은 조금더 준비를 해 부족함이 없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위원들에게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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