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 아주동 방문
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가 11일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를 방문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주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는 아주동장을 비롯하여 아주동 및 안의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 총 30여 명이 함께했다.
간단한 환영 인사를 서로에게 건넨 후 아주동 주민자치회 활동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아주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 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아주동 초록같이’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고 다회용기 대여와 재생종이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특히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어진 식사에서는 ‘아주동 초록같이’에서 대여하고 있는 다회용기에 점심 식사를 대접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아주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윤석봉 아주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 지역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환규 아주동장은 “앞으로 더욱 폭넓은 교류를 통해 두 주민자치회가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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