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회, 아주동은 우리가 직접 알린다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그동안 잊혀져있던 아주동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아주동다움을 찾아 나가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개설하여 직접 홍보에 나선다.
아주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아주동에 어떤 문화와 역사 스토리가 있는지, 아주동의 자랑거리가 무엇인지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아주동다움을 찾아보려는 고민에서 출발하여 현재 ‘동네 한바퀴 사업’을 아주동 4개 권역으로 나눠 분과별로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홍보분과에서는 아주동에 한화오션이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문화와 역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홍보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홍보분과는 다른 분과에서 발굴한 사업과 지역 단체들의 활동을 공유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마을 브랜딩도 계획하고 있다.
곽영근 글로벌홍보분과장은 “지역 단체와 주민자치회 분과에서 발굴한 사업들을 많은 사람이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아주동만의 브랜딩을 실천하여 경쟁력 있는 아주동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윤석봉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여 그들의 열정이 아주동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고 싶다”라며 “주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아주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주민자치회에 걸맞는 활동들을 차근차근 잘 진행해 나가고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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