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통장협의회(회장 권순득)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꽃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능포동주민센터 내 화단과 양지암공원 일대 화분에 일일초와 메리골드 등 가을꽃 2,000본을 직접 심어 능포동 곳곳을 화사하게 단장했다.

능포동통장협의회는 매 계절 제철 꽃을 심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심은 꽃들은 명절 기간뿐만 아니라 긴 무더위 끝에 다가온 가을 정취를 더욱 반갑게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통장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과 방문객들에게 잘 정비된 고향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꽃심기 행사 후에는 능포동 직원과 함께 ‘청렴한 능포동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홍승철 능포동장은 “통장협의회에서 계절마다 마음을 모아 꽃을 심어주신 덕분에 우리 동이 더욱 환하게 빛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와 청렴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