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동장 문성오)은 지난 14일 아주천 일원에서 아주동 통장협의회, 아주동기관단체협의회 및 아주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2025년 아주천 벚꽃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풍 도의원, 조대용 시의원, 아주천 벚꽃로 조성에 참여했던 ㈜그리다조경 대표 역시 참석하여, 아주천 벚꽃길의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비 1억 3천만원과 전기풍 도의원 포괄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작년 12월에 착공된 아주천 벚꽃길 조성사업은 산책길은 물론, 주민쉼터와 세족장이 함께 조성되며 지난 5월 복합 편의시설로 준공되었다.

전기풍 경상남도의원은 “아주천 벚꽃길은 평소 주민편의시설을 갈망했던 아주동민의 갈증을 푸는 대표 주민편의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주동은 물론 거제시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성오 아주동장은 “아주천 벚꽃길은 그간 행정과 주민이 함께 고민하며 조성한 결과물”이라며, “산책로 조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시설 유지 및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