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순득)는 지난 29일, 주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와 공공예절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산책 시 배설물 처리, 목줄 착용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에티켓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산책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양지암공원 곳곳에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하고, 방문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의 취지와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통장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작은 배려가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승철 능포동장은 “통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지역의 반려문화 개선을 위해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