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미래 경제의 열쇠, 서·남부권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있다

거제 미래 경제의 열쇠, 서·남부권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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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6.3 지방선거에서 변광용 시장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번 압승은 거제의 새로운 도약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결과입니다.

다만 시장이 공약한 대형 과제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상남도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거제 서·남부권의 균형 발전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과감한 인프라 투자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거제스포츠파크 중심, 메머드급 체류형 전지훈련장 조성 

거제의 스포츠 인프라는 타 시·군과 비교해 아쉬운 수준에 머물러 있어 대대적인 확충이 필요합니다. 그 중심축은 서·남부권 발전의 핵심이 될 '거제스포츠파크'가 되어야 합니다.

이 곳을 거점으로 종합운동장과 메머드급 실내체육관 그리고 다양한 종목별 체육시설을 집중 건립해 나가야 합니다.

단순히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을 넘어, 전국 각지의 선수단을 끌어모으는 '체류형 동·하계 전지 훈련장'으로 청사진을 그려볼 만합니다. 온화한 기후와 청정 바다를 가진 거제 서·남부권에 완벽한 스포 츠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수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해양레포츠와 테마 해변, 체류형 관광의 완성

서·남부권 발전의 또 다른 축은 바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체류형 인프라 구축입니다. 요트와 낚시 등 고부가가치 해양레포츠 시설을 조속히 다듬고, 서·남부권이 자랑하는 수많은 해수욕장에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테마가 있는 경관과 독창적인 놀이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이를 통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거제 관광의 대전환점이 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역시 반드시 성사시켜 서·남부권의 가치를 극대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광역 교통망 구축과 역세권 청사진

이 모든 청사진의 전제 조건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입니다.

거제에서 역사적인 기공식을 가졌던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개통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나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 가덕도 신공항 철도 연결'을 반영시키고, 이에 걸맞은 역세권 개 발 청사진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25년 8월 ‘예타’를 통과한 통영~거제 고속도로 건설 사업 및 국도 5호선 조기 개통과 장승포~해금강, 거제면~학동 간 도로 확장 역시 서·남부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풀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동행으로 만드는 미래

 끝으로 이 거대한 변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거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상공인들의 든든한 가교 역할과 함께, 무엇보다 거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가 절실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공약이라도 시민의 지지와 동참 없이는 동력을 얻기 어렵기 때문 입니다. 3선 시장의 검증된 정치적 무게감에 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이 더해져, 이번 공약들이 거제 서·남부권의 비약적인 발전과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위대한 유산으로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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