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제16대 공길여 회장 취임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제16대 공길여(59세, 거제) 회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연합회의 결속을 다지는 신구 임원진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강당에서 열린 15대 이임식과 16대 취임식 행사에는 도 임원과 시군 회장 등 11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이상대 경남농업기술원장은 제15대 회장과 임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공적을 새긴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16대 새 임기를 시작하는 생활개선도연합회 신규 회장단으로는 공길여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에 김막순(남해군), 정명자(고성군) 씨, 감사에는 백연화(사천), 김남순(김해) 씨, 총무에 강정녀(함안) 씨가 인준서를 받고 앞으로 2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공길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화합하여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길여 신임 회장은 지난 1월 25일 열렸던 연시총회에서 임원 투표를 거쳐 당선되었다.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도, 시·군, 읍면 조직을 합해 250개회 1만5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활력을 주도하면서 여성 농업인 권익 향상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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