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6. 25 참전 용사 정채권 님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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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면(면장 김성현)은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둔덕면 관내 6. 25참전 용사 정채권 님 댁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채권 님은 21세의 나이에 가덕과 부산에서 각각 일주일간의 훈련을 마친 뒤 포항 전투에 처음 투입돼, 승전을 거듭하며 청진까지 진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중공군의 개입으로 후퇴하는 과정에서 잠시 포로가 되고, 치열한 전투 중 부상을 입은 경험, 무공화장 훈장을 받은 일 등 6·25전쟁의 고단했던 순간들을 생생히 들려줬다.
또한 거제고등학교 임세은 학생이 6·25 참전용사 정채권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준비한 건강보조식품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둔덕면 김성현 면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되찾고 지켜내기 위해 기꺼이 헌신하신 순국선열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 정채권 님을 비롯한 많은 호국용사들께서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강히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임세은 학생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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