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 사회복무요원 한도영 씨
안전·소통·지원까지…현장서 인정받는 ‘숨은 일꾼’

거제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는 이용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청년이 있다. 주인공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한도영(22·사진) 씨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그는 성실한 복무 태도와 청소년들과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 씨는 행정 업무 지원은 물론 시설 안전 점검,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한다.
특히 청소년 이용이 많은 방과 후 시간대와 토요일에는 시설 곳곳을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시설 내 각종 기자재 점검 및 간단한 수리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쾌적한 공간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모범적인 복무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한도영 요원은 단순히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행동하는 적극성을 갖췄다”며 “성실함과 친화력을 겸비해 청소년 시설에 꼭 필요한 인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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