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효시공원, 수채화 기획전 ‘숲 거닐다’ 개최
7월 한 달간 사계절 자연 담은 붓 터치 선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7월 한 달간 수협효시공원 3층 실내 전망대에서 수채화 전시 ‘숲 거닐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 소모임 작업실 ‘맑음’이 준비한 기획전으로, 일상 속 자연을 수채화로 담아낸 작가 17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숲의 한 조각, 눈에 담긴 풍경, 계절의 흐름을 각자의 감성으로 포착해 낸 다양한 수채화가 전시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숲 거닐다’는 그 제목처럼 관람객이 숲길을 걷듯 조용히 그림 사이를 거닐며 자연 속에서 마주한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우리 곁의 소소한 순간을 수채화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계절의 숨결을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영배 사장은 “수협효시공원이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수협효시공원은 우리나라 수산업협동조합 발상지를 기념하고자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에 조성된 테마 공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효시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5-639-8340)로 확인할 수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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