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지킴이 거제예총, ‘훠이훠이 배띄워라’등 문화예술 공연 활발
사라져가는 거제의 얼 지키고, 예술 소외지역에 예술향유 기회 제공
(사)한국예술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원순련)는 사라져가는 거제의 얼을 지키고, 예술 소외지역에 예술향유 기회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예술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예총은 지난달 27일 거제예술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제3회 훠이훠이 배 띄워라’ 공연을 개최했다.
사라져가는 거제의 얼을 보전․계승하기 위해 산재해 있는 거제의 전통 놀이, 노래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훠이훠이 배띄워라’공연은 경상남도 문화진흥원의 보조금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서는 거제의 농요, 어요, 거제 뱃노래, 거제 해녀춤, 그리고 거제를 대상으로 창작된 성악, 트롯까지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거제교육지원청의 도움으로 거제의 미래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거제의 얼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거제예총은 또한 지난달 9일에는 예술 소외지역을 찾아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4회 찾아가는 예술제’를 둔덕면에서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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