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문화가 있는 날! 거리공연’ 시작
노래, 악기, 댄스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
거제시는 4월 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고현동 신현농협 앞 본점 앞에서 문화가 있는 날 거리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거제시는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월 1회 문화거리 공연과 찾아가는 버스킹을 동시에 진행했다.
올해는 시민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기 위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거리공연을 개최하고, 또 지역의 공연 아티스트와 협업해 찾아가는 버스킹도 진행한다.
관내 거리공연 단체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노래, 악기, 댄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관내 관광지와 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거리공연을 관내 곳곳에서 개최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시민과 관광객들은 걷다가 쉬다가 거리공연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거리공연 계획은 4월 1일(거예모, 통기타공연), 4월 8일(팝클라우드, 이야기가 있는 버스킹) 4월 15일(고현삼남매, 7080추억소환버스킹), 4월 22일(13월, 재즈와팝을만나요), 4월 29일(썬라이즈, 7080 올드팝을 통기타와 함께)이다.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은 거제팝스오케스트라가 학동 케이블카 야외무대에서 4월 22일, 23일 이틀간 11시와 13시에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는 매월 거리공연 계획을 홈페이지(www.geoje.go.kr)나 SNS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문화예술과(055-639-3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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