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클래식+재즈' 공연 관람

학교 밖 청소년 '클래식+재즈'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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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한경수)은 지난 8일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족, 멘토 등 32명을 대상으로 '클래식+재즈' 공연을 했다.

클래식과 재즈를 복합한 클래즈(Clazz)라는 새로운 장르를 다섯 명의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된 ‘클래즈 5’공연단의 ‘두둠칫 클래식’은 색소폰, 드럼, 라틴타악기, 베이스기타, 피아노로 구성되어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순으로 작곡가와 작품소개 및 재미있는 해설로 음악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공연이었다.

참석한 한 청소년은 “클래식과 재즈의 합이 너무 좋았다. 또한 연주자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음악 공연을 보러 가고 싶고, 색소폰의 소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 나중에 연주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전체적으로 연주가 굉장히 좋았고 여러 가지 악기의 소리가 재미있었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 비틀즈의 ‘헤이 주드’연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이후에도 외부자원 공모 및 연계를 통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꿈드림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639-4980, 4989) 로 신청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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