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詩, 창작 가곡 되다!…“사랑과 그리움&거제의 노래”
거제의 시인들이 지은 시로 만들어진 창작 가곡이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5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사랑과 그리움&거제의 노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성악 명곡들과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거제 詩에 의한 창작 가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무영, 김용호, 김운항, 양재성, 윤일광, 이금숙 등 거제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시에 김준범, 오지현, 전경숙, 허걸재 등 국내 유명 작곡가들이 선율을 붙여 만든 아름다운 창작 가곡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도시로써의 거제를 음악을 통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려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가곡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연주는 거제 출신 혹은 거제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 무대에서 활동하는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성경·김나영, 메조소프라노 김민지, 테너 장진규, 바리톤 지광윤과 피아니스트 이가은이 함께하며 합창은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형예, 피아노 맹혜영)이 맡았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 없이 공연 당일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 공연마다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공연장 관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한다. 관객들은 휴대폰 안심콜이나 QR코드 인증을 한 뒤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발열이 있는 경우,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입장이 되지 않으며, 여유 있게 입장하기 위해서는 공연 1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주최한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밤! 공연 먹고 가실래요?>의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통해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