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올해 총2억9천만원 국비확보 최대 성과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이 2021년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거제 디지털 예술의 바다숲>으로 국비 7천4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총2억9천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과학 기술과 예술 창작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문화예술회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거제문화예술회관은 <거제 디지털 예술의 바다숲>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021년 하반기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인 <거제 디지털 예술의 바다숲> 프로그램에서는 VR 기술과 3D맵핑, 디지털 사운드 제작 등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예술회관과 관련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거제 관내에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결과물로 만들게 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장은익 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문화 테크놀로지 분야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예술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2021년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거제 디지털 예술의 바다숲>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다.
한편, 이번에 거제문화예술회관이 확보한 국비는 자체 공연 기획 프로그램 지원2,000만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3,200만원, 문화가 있는 날 2,700만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8,670만원, 전시 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2,800만원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270만원, 그리고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7,400만원으로 총 2억9,0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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