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15회 양지암 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장, 거제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본공연,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마당 등을 진행하였고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특히 떡메치기와 페이스페인팅, 타투스티커, 전통놀이와 테니스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 나들이를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중이 유난히 높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능포동 주민자치회 회장 전병호는 “이번 행사에 수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 내후년에도 이번 행사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 많은 분들이 능포동을 방문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